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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에 대상 승장에서도 사지 않았던 레버리지 etf를 올해 사버려서 결국 제대로 물렸네요.
작년에 미국 주식으로 5천만 원 벌고 너무 쉽게 봤나 봅니다.
큰 손실금액은 아니지만 반성하는 의미로 올립니다.
3배 레버리지를 해보니 가장 중요한 점은...
1. 꾸준히 물 탈 수 있도록 현금이 충분해야 함.
2. 하락장에 버틸만한 배짱이 있어야 함.
3배 레버리지는 변동성이 크므로 하락장에 꾸준히 매수해야 반등 왔을 때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대부분 자신의 전재산을 주식에 몰빵하므로 이런 하락장에 매수할 현금이 없습니다.
상승장에 과하게 현금을 넣었다가 물리는 것보다는 지금처럼 과하게 하락하는 장에서 적극적으로 매수해야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그런데 문제는 2번이죠. 저 같은 경우는 내년에 목돈이 필요해서 손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.
살다 보면 큰돈 들어갈 일이 많은데 (이직, 실직, 결혼, 이사, 사고 등) 이런 이유가 변동성이 높은 자산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.
(멘털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장투가 힘듦)
일단 올해까지는 주식을 쉬고 공부해서 다시 진입하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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